흔히들 파가니니를 바이올린실력을 위하여 악마에게 영혼을 음악가라고한다.
마재윤.. 그는 아마도 스타를 위하여 악마에게 영혼을 판사나이인듯하다.
마에스트로 마재윤. 나는 스타실력이 뛰어나지도 스타에 대하여 전문가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중요한경기만 챙겨보는 펜일뿐입니다.
마재윤. 당신의 경기를 직접가서 보지도, 응원의 말한마디 건내지돗하였지만
한때 마재윤의 경기를 보여 진율을 느꼈고.
한참잘나갈때는 약자에 편에 서서 상대선수가 이겨주길 바랬던적도 있고
또 어쩔땐 전대절명의 전설적인 기록을 남겨주기도 바랬던적이있었다.
그리고 슬럼프라도 생각했던 긴시간동안 다시 예전의 실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한경기한경기를 안따깝게 바라본적도 있었다.

전성기때의 마재윤의 실력은 정말 상대가 없었다.
스타리그에서 이윤열을 꺽고 로얄로더로 우승을 하며 MSL에서 김택용만 이기면
양대리그 동시석권을 하며 정말 본좌의 반열에 오를수잇는 절대적인 위치에 오를수있었다.
"인간이 어떻게 신을 이길수있겠습니까~!"
그렇다 그는 스타리그결승때 김케리가 목청것 외쳤던데로 이미 인간이 아니고 신이였다.
신의 실력을 가진 스타게이머...
악마에게 영혼을 판 사나이이 마재윤은 스스로 신이 되고자했다.
다름아닌 마신...마왕...
그는 어쩜 정상적인 게임에 재미를 잃었을수있었겠다.
도전자를 이기는것. 우승하는것. 온갖기록들을 세우는것에 더이상의
목표도 열망도 쾨감도 느껴지지 못했으리라...
그래서 그는 스스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려고했다.
승부조작...
마에스트로 마재윤은 게임을 그리고 E스포츠판을 자기맘테로 지휘하고자했다.
자기손안에서 놀아나는 승부와 게이머 그리고 울고 웃는 펜들을 바라보며
미웃고 , 엄청난 쾨감을 느꼈을것이다.
그다지 어렵지도 않았겠지만 결승전까지 올라거서 우승상금을 가지기엔
분명 변수라는것도 있고 스트레스도 존재했을것이다.
각종 우승상금과 연봉들을 생가해보면 경기조작을 통해 챙기는돈이 몇백이더라도
양심을 팔정도는 아니였을것이다.
언제부터 마재윤안에있는 악마의 기가 그를 집어삼켰는지는 모르지만
나의 추측건데 김택용과의 결승전 경기쯤이 아닐까한다.
경기전에 그랫을수도 ...
2:0으로 뒤지고 있을때엿을수도...
아닌 어이없이 3:0으로 지고나서 집에 돌아와서 분노해있을때였을수도...
"내가 만일 진다면? 모두들 내가 이길줄알고있는 시점에서 내가 진다면?"
불장난을 배워버린 어린아이처럼 마재운은 결국.....마왕이 되어버렸다.

Posted by 빨강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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