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마스터

독서/독서 2011. 12. 30. 11:06

시간의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되는 일을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나오는 내용은 삶의 진정한 목표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저희 구역에서 같이 공부를 하고 있는 책이 "목적이 이끄는 삶"입니다.

이책에서도 같은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삶의 진정한 목표를 가지게되면 그동안 가졌던 성급함과 두려움 또한 사라지며

오히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집중을 하게 되며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의 창조자인 하나님의 힘과 지혜를 빌려

시간의 주인이 된다." 라는 내용을 알수가 있습니다.

저 역시 분명한 목표를 잊은체 하루하루 바쁜척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의 그 분주함의 안으로 들어가면 깊이가 없고 하루하루 멍하니

시간을 때우는 식의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젠 변화될 준비가 되어있다고 결심합니다.


그럼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요 우리 자신임을 고백하고 목표를 세웠으면

어떻게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항상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시간을 보내라.

내삶의 덜가치가 있는 것들을 내려놓아라.

자기자신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라

비록 자신이 성공중에 있다고 느끼더라도 자신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게을리 하지마라

가정에 충실하라.

동려를 격려하라

평소에도 틈틈히 시간의 적금을 들어라.

의도적으로 휴식과 사간의 빈틈을 만들어라

외로움의 고난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다른사람들의 외로움 또한 감싸줘라

과거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해야하며 미래를 바라봐야한다.

시간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다른사람들과의 교집합이 존재한다.

시간을 밀도있게 사용하라.(물질과 능력과 편안함이 주는 나태를 경계하라)


너무나 알차고 저를 도전하게 만드는 글들이 많아서 다정리하지 못할정도입니다.

그중 내삶에 덜가치가 있는 것들을 내려놓으라는 내용과 업그레이드에 노력하라라는 내용

시간은 나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들과의 교집합이 존재한다는 내용이 가슴에 남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책들을 사곤하는데

이책을 사서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갭이어를 가지라는 내용은 저도 틈틈히 하되 제가 결혼을 해서 자식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빨강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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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번주였습니다. 구역모임때 구역의 자매와 기도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원래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에서 출발했지만 점점 기도의 본질적인 문제로 이야기는 깊어갔습니다.

그자매는 자신의 생각은 실수도 많고 어리석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보다는 성령님이 주관해야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말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는 빠지고 성령님이 주관하도록 해야 하며 기도도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 역시 하나님이 자신에게 잘맞는 배우자를 알고 계시니 외모나 성격적인 부분까지도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구하는 기도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결국 구하는 기도보다는

듣는 기도가 우선이라는 말이였습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나의 생각과는 조금달랐습니다.

내 생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신것은 나의 마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하고 나의 의지가

하나님께 향해야한다는것입니다. 마치 로보트처럼 기계적인 신앙이 아니라 적극적인 의지로서의 신앙생활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보면 나의 의지와 나의 마음이 죽고 성령님이 나를 완전히 통제하는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마음이 성령님을 따르는 생활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도 역시 구체적이여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필요도 아시고 현명하시니 알아서 주시겠죠." 보다는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는 그기도를 다듬어주시고 그렇게 되는 방법 또한 알려주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구역모임의 분위기는 무척이나 은혜로웠습니다.

그러던중 이책을 더 깊게 보게 되면서 성령님은 우리 둘의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는 듯 했습니다.

그자매와 나의 생각을 누가 절대적으로 맞고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자매의 생각은 그리고 신앙과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것이 조금 더 큰 모습이었고

나의 그것은 하나님께 말씀드리는것이 조금 더 큰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대화 하시길 바라십니다.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다른쪽에서는 듣기만 한다면 그건 대화가 아니겠지요.

"제맘 아시죠? 하나님" 이라는 기도보다는

"제가 무슨무슨일이 었다는걸 하나님께서도 아시죠? 저의 마음은 이러이러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되면 좋았을텐데요. 하나님의 뜻은 어떤건가요? 하나님 알고싶습니다."

이것이 더 좋은듯 하고

"하나님 저를 인도해주세요" 라는 기도보다는

"하나님 제가 나아갑니다. 저에게 옳은길을 가르쳐주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합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싸인에 바로 반응하게 해주시고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묵상하게 해주세요."

이것이 더 좋은듯합니다.

아직 저희의 기도가 많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더욱 온전한 기도로서 하나님과 온전한 대화를 할수있기를 기도합니다.

Posted by 빨강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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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가까운 대학로의 유명한 뮤지컬중에 하나인 빨래라는 작품의

등장인물인 빵사장(?)이 이런 가사의 소래를 부른다.

"책속에 길이 있네. 책속에 돈에 있네"


과연 책속에 길이 있을까? 나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몇 년 전 부터 우리회사에서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사내도서관을 만들어 독서를 적극적으로 장려해왔다.

또한 이 책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에 나오는 나와 같은 시대에 나와 비슷한 나이의 직장인에게 듣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다 공감되는 이야기들이다.


요즘 같이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쩜 낮선 환경속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안절부절하게 된다.

하지만 책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어쩜 우리와 비슷한 환경속에서

숨쉬며 살아가고 있다.


책이 직접 해결책을 가르쳐주진 않는다.

하지만 각자 마음속의 길을 알게 해준다.

그길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들이다.


나 역시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한달에 2권을 꼭 읽으려고 노력한다.

아래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과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책읽을 시간을 만들 줄 안다. 책을 읽으면 더 여유가 생긴다.

   이렇게 바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시간이 어딨어?

   나역시 너무나도 공감한다.

   출퇴근 시간, TV시청 시간 대신, 잠자기 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책읽는 1~2시간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읽다보니 더욱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2. 책을 읽고 반드시 흔적을 남기기를 즐긴다.

   나약시 흔적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집근처나 회사에서 대여를 해서 책을 읽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상에 내개인만의 노트가 있는데 책을 읽은 후에 짧은 독서평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하다못해 읽은 책의 제목이라도 꼭 올려놓는다.

   책의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잊고 있던 내머리속의 책장에서 인상깊었던 구절이

   한구절한구절 생각난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의 선택의 길에 중요한 나침판이 되어주었다.


3. 편식하거나 편협하지 않다.

   소설만, 에세이만, 고전만, 전공서적만..이런 고정관념이 없다.

   아마도 책을 통해 많은 시선들과 마주하면서 얻은 지혜는 아닐지..


4. 지혜를 찾아낸다.

   남들보다 훨씬 많은 교훈과 쓸모를 책에서 뽑아낸다.

   "재발견"의 지혜. 본질에 대해 아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이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에너지를 얻는 지헤가 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커지게 되는 능력일듯^^
Posted by 빨강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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